최연희 - 꿈만 같았던 31기 후기!

*참여한 여행*

유럽 단체 배낭 31기

 

*스위트유로를 선택한 이유*

퇴사하고 모아두었던 돈으로 나를 위한 무엇을 할까 하다, 매번 가까운 동남아 여행만 다니고 무서워서

가보지 못했던 유럽으로 한번 떠나보자! 하고 여기저기 검색하고 찾아보았는데 후기가 좋았던 스위트 유로를 통해서

열흘간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진짜 무계획이였고 즉흥의 즉흥으로 떠난 여행^-^

(여행 몇일 전에 31기 단톡방에서 따로 모임을 갖고 서로 인사하고 여행 계획을 공유했습니당)

 

*여행 도시별 후기*

기나긴 장시간 비행을 위해 전날에 한숨도 안잤고 혹시나 몰라 책을 챙겨갔습니다.

중국 동방항공을 통해서 갔는데요, 비행기 모니터에 영어랑 중국어 밖에 언어가 없드라구요.

동방항공은 가격도 저렴했고 중국을 경유하여 공항에서 조금 쉴수있어서 좋았고,

약14시간 정도 비행기를 탔는데 배가 고플새 없이 기내식을 주더라고요..ㅎㅎ (조금은 사육당하는 기분이였습니다^0^ㅎ)

여행전 1일 1맥주/1일 1 에펠탑은 꼬옥 하자!라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비행기에 내리니 저녁시간이였고

현우 대장님(=대장쓰)이 마중나오셔서 숙소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갔습니다.

 

사전 모임때 첫날에 저녁식사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사람들끼리 에펠탑 근처로 가서 식사를 하기로했습니다.

에펠탑을 가는 도중에 비가와서 첫날부터 우울했지만 지하철에 내려 에펠탑으로 가는 코너를 도는 순간!!!!!!!!!!!

열흘 여행중 가아아아아장 기억에 남았던 에펠탑 ㅜㅜ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진짜 꿈만 같았던 순간

아 진짜 파리에 오긴왔구나...(감격)

그리곤 근처 피자집에서 다같이 피맥타임(이때부터였을까요... 맨날 술을 달고 살았습니다)

 

흥국대장님과 현우대장님이랑 지하철타는 법부터 설명듣고 배웠습니다~

왜 유럽유럽하는지 알거같고 거리걷는 내내 웃으며 다녔습니다ㅎㅎ

진짜 대장님들 설명이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시고 역사에 대해 알고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것의 차이가 크다 라는걸 느꼈습니다! (여기가 바로 설명맛집!!!!)

현우 대장님께서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흥국대장님께서는 뒤에서 케어해주시고 ㅜㅠ최고ㅠㅠ

소매치기 당할까봐 무서웠는데 흥국 대장님께서 에코백만 매시면서 현지인처럼 보여야 소매치기를 안당한다고 하셨는데

진짜 맞는말인거같아요... 다행히 여행내내 소매치기를 당한적이나 사기 당한적은 없었어요~

 

 

 

 

점심때는 파리에서 꼬옥 먹어봐야한다는 에스까르고!

생각보다 맛있었고, 빵이 진~~~짜 맛있었고, 다먹으면 리필도 해주셨습니다.

 

날씨요정님은 있는게 확실해요...

파리가 유독 기억이 더 남는이유가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파리에 오면 무조건 바토뮤슈야경을 강추하셨고 스위트유로 책자에 티켓이 있어서 무료로 야경투어를 했습니다.

너무너무 추웠지만 한번 춥고 말지 라는 심정으로 1시간이 넘는 시간을 배에 2층 야외에서 떨면서 야경을 보았지만 후회 no.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ㅜ0ㅠ (핫팩하나 챙기는 센스)

그리고 하루 하루가 너무 아쉽고 내일의 나는 내일이니까 현재를 더 즐기자 하고 4명이서 숙소 근처 펍으로 이동했습니다.

첫번째 펍은 그냥 동창회모임같은 느낌의 펍이였고, 숙소 가는 길에 노래가 좋은 펍이 있길래 2차로 또 놀았습니다 ㅎㅎ제로라는 펍이였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진짜 노래도 좋고 흥겨웠습니다. 다음날 같이 논 친구들과 '우리의 영혼을 zero로 만들어주었다'라며 농담을 했던 기억이....ㅜㅠ 파리 최고ㅠㅠ

 

 

파리 마지막날은 파리지앵 감성으로 가보자 하고 숙소에서 신문지를 구하고,

역근처에서 바게트를 사서 에펠탑이 잘보이는 곳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쓰레기를 버리고,

한국에서 미리 신청해뒀던 오르세미술관 투어를 하러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저녁엔 라라랜드 촬영지였던 재즈바를 갔는데 종업원이 지이인짜 잘생겼고 사람들이 춤추는거 구경하고 나중에는  다같이 춤도 추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거같습니당. 진짜 강추 두번가세오ㅎㅎㅎ

 

 

>>>>>>>파리에서 스위스로 이동하는 장시간 벤투어<<<<<<<

저는 현우대장님 차를 타고 가게되었는데 진짜 운전도 잘하시고 노래를 잔잔하게 틀어주시는데 '아 이차는 노래맛집이다^0^'

노래하나하나 다 좋았고 덕분에 꿀잠을 잤습니다. 약7시간 동안 운전하느랴 고생많으셨어요 ㅠㅜ

 

파리가 너무 기대이상으로 좋아서 스위스도 부푼꿈을 안고 갔는데 날씨요정님께서 도와주시지않으셨는지 

너무 아쉬움만 남는 스위스...아픈손가락...ㅠㅠ

그리고 숙소 근처에 쿡이라는 마트는 일찍 닫으니 미리미리 사기!

문이 닫았으면 근처에도 여러 마트가 있으니 거기서 사시면 됩니당~

 

열차티켓은 대장님들께서 추천해주신 걸로 샀고, 만으로 26?살 이하면 할인받아서 조금더 저렴하게 샀습니다.

원래 계획은 패러글라이딩하고 융프라우와 뮤렌만 구경할 생각이였는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패러글라이딩이 취소되었고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라도 가자 해서 갔지만 생각보다 환승하는것도 어렵고 날씨가 안좋아서 풍경이 잘안보였습니다.

같이 다니던 언니, 동생들은 고산병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던 기억이...

융프라우가서 컵라면만 먹고 뮤렌으로 가는데 날씨가 슬슬 풀려서 제대로된 설산을 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로비에서 다같이 와인과 맥주,윙이랑 샐러드등 먹는 파티를 했는데 스위스에서는 다같이 놀았던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다시 돌아가고파ㅠㅠ 여기서 우리 대장님들과 재미난 얘기도하고 게임도 했었습니당.

(대장쓰께서 융프라우 설명해주시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스위스에서 오스트리아로 이동<<<<<<

벤으로 편안하게 오스트리아로 이동!

가는 도중에 잠깐 루체른에 들려서 사자상도 보고 대장님의 맛깔나는 설명도 듣고, 대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케밥이

지인짜 맛있었어요!!!! 조금짯지만... 이날은 눈보라가 쳤지만 그냥 맞으면서 다녔어요. (우산은 꼭 챙기세요)

 

늦은 오후에 도착한 오스트리아에서 룸메언니들과 저녁은 어떻게 할까 하다가 대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맛집이 있었지만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싶어서 구글로 찾아서 갔던 식당인데 숙소와도 가깝고 맛도 있었어요~

밥을 다먹고 소화시킬 겸 성당쪽으로 가서 야경을 보러갔는데 입장시간이 끝나서 근처만 구경했고,

저녁에 보는 것과 아침에 보는느낌이 너무 다르고 좋았어요.

 

둘째날은 대장님들께서 추천해주신 킴 식당에서 두부김치를 먹었고 기온은 한국과 비슷한데 바람이 많이 불어 일행들의 컨디션이 조금 안좋았지만 유럽까지왔는데 일찍 자기 아쉬워서 룸메이자 젤 친한 언니랑 둘이서 숙소 근처의 바로 가서

소소하게 맥주 한병씩 먹고 잤습니당~ 바로 들어갈때 조금 무서웠지만 공연도 너무 재미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벤으로 이동해서 간 할슈타트! 가기 전에 할슈타트에 가면 무조건 배타고 호수구경 해야지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눈이 펑펑.. 아 망했다 라는 생각에 시무륵하고있었는데, 

대장님의 설명을 듣고 간단하게 케밥을 먹고 맛있어서 감격. 갑자기 거짓말 처럼 날씨가 좋아져서 더 감격.. 

배는 못탔지만 진짜 동화마을 같았던 할슈... 꼭 가세요! 진짜 감동

 

 

>>>>>>오스트리아에서 프라하로 이동<<<<<<

 

체스키를 들렸는데 경관이 매우 이뻤고, 파파스라는 음식점 추천합니당.. 알리올리오스파게티 jmt

날씨가 좋으니까 막 찍어도 이뻤어요!

여기서도 역사에 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역시 짱짱 (체스키 성에 적이 못들어오게 우리 안에 무슨 동물을 넣어놨을까요 라는 질문에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서 고양이라고 얘기하면서 장난친 기억이..ㅠㅠㅠㅠ글쓰면서도 너무 생생해요 대장님들 보고시퍼요...)

 

프라하에 도착해서 대장님들과 다같이 트램타고 야경투어하고 프라하성까지 구경한 후에 대장님의 완.소 맛집으로 이동해서

다같이 식사를 했는데 타르타르가 진짜 맛있었어요. 마늘를 빵에 사부작사부작

그리고 파리 다음으로 조식이 맛있었던 프라하 숙소! 파리는 빵이 진짜 입에서 녹았고 프라하는 4가지 형식의 각각 다으껜 계란을 조리해주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시리얼도 엄청 맛있었다고하더라고요.

 

프라하에서도 중요포인트 설명듣고 시장구경하고 다른 도시보다 정감이 많이 갔었던거 같아요~ 야경도 진짜 이쁘고!

근데 뭐니뭐니해도 마지막날에 코젤직영점에서 식사한게 여행 중 최고였어요. 굴라쉬/ 타르타르/ 꼴레뇨/슈니첼/코젤다크 짱짱짱짱짱 시간있었으면 두번갔을텐데..... 이거때문이라도 다시오려고요^.^

프라하에서는 진짜 마지막이니까 더 신나게 놀아야겠다 싶어서 대장님,언니들,오빠, 동생들이랑 다같이 술이랑 과일사서 놀았는데 와인도 다 맛있고 이젠 많이 친해져서 재미있는 얘기, 게임도 하고 놀았습니다ㅎ 

 

 

 

 

 

 

너무 좋은 분들이랑 여행해서 좋았고 대장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면 여행가서 피곤하고 힘들더래도 빡세게 놀고오세용! 

저희는 맨날 3만보이상 걷고 1일1 맥주하면서 보냈는데 후회 하나도 없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남는건 사진뿐이예요! 사진 많이 많이 찍고오세요!!!!!

(피곤하면 잠은 죽어서 자야지 라는 심정으로 놀았습니다^0^)

 

+다녀와서 여행갔던 언니,동생들과 주기적으로 만나서 추억회생하는 재미로 살아가는중이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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