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 김주현 - ♥43기 유럽여행♥


*참여한 여행*
스위트유로 43기
 
 
*스위트유로 선택 이유*
원래부터 유럽여행은 혼자 가고싶었는데 일일이 동행 구하기도 너무 힘들고
식사나 사진같은건 혼자 해결하기에 한계도 있고, 무엇보다 나라별 이동과 숙소가 막막하다보니
여기저기 알아보다 스위트유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위트유로의 장점*
선택이유에 써놓은 혼자 가는 유럽여행의 최대 단점들을 전부 해결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직업상 패키지 여행을 굉장히 싫어하는편인데 세미패키지라 그런지 일정은 자유롭게 조절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행 전  안내책자와 유심칩을 미리 준비해주셔서 편하게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준비과정*
 
긴말 안하겠습니다.
1.옷걸이
2.알보칠
3.귀마개(+마스크)
이렇게만 제발 챙겨가세요.
 
목배게, 각종상비약, 멀티어댑터, 보조베터리 등등..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각종 유럽여행 준비물은
현지가서도 충분히 다 살수있습니다. 다만 저 3가지는 한국에서 미리 가져가는게 낫더라구요 없기도하고...
 
옷걸이, 생각보다 숙소에 빨래 널을곳이 얼마 없습니다.
옷걸이가 없으면 침대 난간이나 창틀에 빨래를 널어야합니다.
외부 샤워실을 이용하는 경우 옷이나 세면도구가방을 걸기도 편하고
게다가 겨울 유럽여행은 외투도 많고 두꺼워서 옷걸이 몇개 챙겨가시면 은근 유용하게 쓰입니다. 
 
알보칠, 필요없으실것같죠?ㅋㅋ 도시마다 2~3일의 시간은 그렇게 여유롭지 못합니다.
주요 핫스팟만 보러가도 하루종일 시간 다 쓰고 겨울이라 해도 짧아서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하루 2만보씩 정말 걸어요. 전 제가 입병이라는게 이렇게 심하게도 걸릴수있구나
태어나서 처음느껴봤습니다ㅠ 조원들중 한명이라도 챙겨가세요. 
 
귀마개,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만 같이 방을쓰는 조원들중에 코골이 있는사람 존재할겁니다.
저는 저빼고 나머지 3명이 전부 코를 고는사람들이였어요ㅋㅋㅋㅋ
다행히 3명중 한명이 미리 귀마개를 조원들에게 돌려서 중간에 깨지않고 잘 잤습니다.
피곤한것도 한 몫했지만 여행중에 잘먹고 잘자야하는데 코골이때문에 깨면 답이없잖아요ㅜ
 


마스크는 유럽 숙소 진짜 건조함의 끝판왕입니다. 미니가습기 챙겨가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안에 난방도 잘 안되고 그러는데 귀마개에 마스크끼고자면 다음날 목도 안아프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실껍니다.

(+여자분들 비행기나 이동버스에서 쌩얼가리기용) 

 

그밖에 일정이나 준비물은 스위트유로에서 주는 안내책자 토대로 간략하게 짜도 충분합니다. ^^

쓰다보니 긴말이 됬네요ㅋㅋㅋ

 

 

 

 

 

*여행 도시별 후기*

 

   ♥런던♥

버킹엄궁전 / 코벤트가든 / 지하철역(언더그라운드)

내셔널갤러리 / 런던아이/ 해리포터스튜디오

해리포터스튜디오 / 라이온킹뮤지컬 / 타워브릿지

 

개인적으로 버킹엄궁전 교대식은 사람들에 다 가려져서 별로 볼게없습니다ㅠ

런던아이 야경이랑 타워브릿지는 너무 예뻤구요ㅠㅠㅠㅠ♥

하루는 날잡아서 해리포터스튜디오랑 뮤지컬등 각종 패스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타워브릿지는 출국 3일전인가 테러났다고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파리♥

몽마르뜨언덕 / 오르세미술관 / 샹젤리제거리

사랑해벽 / 바토무슈유람선 / 모나리자

에펠탑 / 개선문 / 루브르박물관

 

개인적으로 어디가 제일 좋았어? 어디가 제일 다시 가고싶어? 라고 묻는다면

저는 단연코 파리입니다. 호불호가 심하다고 들었는데 건물 하나하나 예술작품이였고

에펠탑은 머무는 3일 내내 봤는데도 안질리더라구요. 루브르를 처음갔을때

신선했던 충격은 아직까지도 생생합니다ㅎ 꼭 언젠간 다시 파리를 갈껍니다.

치안이 조금 걸렸지만 조원들끼리 우루루 몰려다니니 많이 위험하진 않았습니다.

 

파리를 지나 스트라스부스와 콜마르 라는 소도시로 이동했지만 해가빨리져서 전부 밤이였고

도시도 작아서 별로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ㅠ 그냥 파리 짱...한 일주일만 더 있었으면...

 

 

♥인터라켄(+루체른)♥

스카이다이빙 / 피르스트 / 뮤렌

스카이다이빙 / 융프라우요흐 / 루체른 산

카펠교 / 루체른 산 / 빈사의사자상

 

어마어마하게 사악한 가격이였지만 너무나도 재밌었던 스카이다이빙.

근데 너무 비싸서 두번은 못하겠더라구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액티비티인데 다행히 해가 엄청 쨍쨍!

피르스트와 뮤렌의 절경은 진짜 잊지못해요ㅠㅠ정말 예뻤습니다. 융프라우는 개인적으로 올라갔을때

날씨가 너무 안좋고 추워서 힘들었습니다...고산병도 제대로 앓았고 유럽갔던 3주내내

딱! 하루만 빼고 매일 술을 마셨는데ㅋㅋㅋ안마신 하루가 바로 저때입니다..ㅋㅋㅋ타이레놀 꼭 먹고 올라가세요.

 

루체른은 잠깐 들린곳이지만 날씨도 너무 좋았고 풍경도 예뻤습니다.

 

 

♥뮌헨(+뉘른베르크) & 프라하♥

1L 맥주 / 호프브로이하우스 / 뮌헨크리스마스마켓

뉘른베르크성 / 프라하야경 / 구시가지 크리스마스마켓

굴뚝빵 / 3분팩, 지아자크림, 맥주샴푸 / 한식당(with 내장탕, 소주)

 

독일은 체류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유명한 맥주집가서 다들 만취했었네요ㅎ

프라하가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마켓이 제일 예뻤어요. 다만..진짜 스위스보다 추웠습니다 정말..

프라하가 화장품류가 유명해서 저날 10만원 넘게 쇼핑만했던 기억이ㅋㅋ

저때쯤 컵라면만으론 한식에 한계가 와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한식당을 찾아갔었습니다.

소주 한병에 무려 15000원ㅎ 팩소주 챙겨가시는걸 추천

 

 

♥체스키크룸로프 & 잘츠부르크♥

체스키크롬로프 / 굴뚝빵 / 뮌히스베르크전망대

잘츠부르크대성당 / 잘츠부르크성 / 슈니첼

사운드오브뮤직 / 잘츠부르크 크리스마스마켓 / 블레드호수

 

날씨가 너무 따뜻했던 체스키! 음식도 너무 맛있었어요.

잘츠부르크는 정말 모차르트와 사운드오브뮤직으로 먹고사는 동네....ㅋㅋㅋ

잘츠부르크는 저희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은근 동양인 무시? 가 어느정도 있었던것같애요.

그래도 굴하지않고 할말 다 하고 다녔습니다ㅋㅋ

 

이탈리아 넘어가기전에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호수를 잠시 찍고 갔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껴서 제대로 못본게 아쉽습니다.

 

 

♥베네치아♥

탄식의다리 / 산마르코광장(밤) / 곤돌라

부라노섬 9컷찍기 / 부라노섬 / 부라노섬

1일 1젤라또 / 산마르코광장(낮) / 부라노섬 성시경피자집

 

물에 떠있는 도시가 너무 신기했던 베네치아!

곤돌라는 너무 비싸기도하고 추워서 아무도 안타더라구요ㅋㅋ 몇몇 중국인만 타서 얼른 찍었습니다.

부라노섬은 가는데 배타고 왕복 3시간은 가야하는 거리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은근 9컷찍기도 오래걸리고...

근처에 배틀트립에 나온 성시경 피자집이 있는데 맛있습니다.

1일 1젤라또는 잘 지켰습니다ㅋㅋ광장에 비둘기랑 갈매기 천지라 정말 무서웠어요 하.

 

 

♥피렌체♥ 

피렌체 대성당 / 두오모쿠폴라 / 쿠폴라내부

트러플파스타 / 미켈란젤로 광장 / 1일 1젤라또

티폰스테이크 / 더몰/ 피사의사탑

 

파리 다음으로 다시 가고싶은 도시가 피렌체입니다.

명품을 더 못산것(?)도 아쉽고 관광스팟 전부가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쿠폴라 463개의 계단은 사람이 할짓이 못됩니다. 전경보면 다 잊는다는데 사실 못잊어요

내려가는게 더 어렵습니닼ㅋㅋ물 한통 꼭....꼭...들고 올라가세요.

더몰가서 싸게 사시는것도 좋지만 피렌체 명품거리가 진짜 좋은 상품도 많고 가격도 한국에 비해 저렴합니다.

더몰 간 날에 피사의 사탑을 가느라 해가 다 져버려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해는 다 졌지, 비바람 엄청나지,

왕복 3시간이 넘는 피사행 기차가 흑인들이 너무 많아서 무서웠습니다. 힘들었어요 저날...ㅜ

 

 

♥로마♥

폼피 티라미슈 / 1일 1젤라또 / 스페인광장

판테온 / 트레비분수 / 포로로마노

포지타노 / 바티칸투어 / 콜로세움

 

대망의 로마, 볼것도 풍부하고 트레비분수 정말 사람많은데 이뻐요.

하루는 날잡아서 남부투어 갔는데 비는 안왔지만 흐려서 너무 아쉬웠어요.

남부투어 새벽일찍 버스 픽업장소(테르미니역)로 가야하는데 정말정말 치안이 안좋으니 조심하세요.  

바티칸 투어는 외부가이드님이 워낙 재밌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정말 천재에요ㅠ

콜로세움은 안에는 안들어갔는데 사진찍을때 일몰이였어서 예쁜사진 건졌네요:)

 

 

 

*여행 팁*

 

1. 몽마르뜨 언덕은 구글맵에 몽마르뜨 언덕이라 치면 이상한 공동묘지 나옵니다ㅋㅋ

꼭 사크레쾨르대성당 이라고 치고 가세요! 전 미리 인터넷에 봤어서 알고있던 정보였는데

조원들 전부 몰랐어서 우버를 여기로 찍어서 낭패봤습니다. 둘 사이의 거리는 도보로 무려 20분이에요.

 

2.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파리 개선문은 엘투알개선문 이라고 합니다. 이건 구글맵엔 잘 나옵니다.

 

3. 런던에 플랫아이언(코벤트가든점)은 예약 꼭 하세요 자리 없어요...

 

4. 피르스트 올라가는 곤돌라는 오전 10시부터 운행해서 아침일찍 갔다가 못가고 낭패봤어요ㅠ

융프라우 올라가는 코스는 아침부터 가시면 뮤렌 먼저가서 통나무사진 찍고 융프라우 갔다가 피르스트로 내려가세요.

 

5. 인터라켄 튠 호수 갈려고 자전거 다들 대여하시는데 생각보다 멀다고하네요ㅋㅋ 저는 스카이다이빙 때문에

안했는데 조원들이 갔다오고나서 아주 죽을려했던 기억이...ㅋㅋㅋ

 

6. 인스턴트 스프나 일본식 가루 된장국 가져가세요. 컵라면 국물만으로는 한계가..ㅠㅠ유럽 어느식당을 가도

국물류의 음식을 찾기 힘들어요 은근 스프도없구요.

 

7. Korean, where are you from?, Hi~ 거리며 다가오면 제발 좀! 대꾸하지마시고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99%는 소매치기거나 돈 달라는 흑인입니다ㅋㅋ이유없는 친절은 없어요.

 

8. 겨울 유럽여행이시라면 어차피 외투벗을일이 없어요. 외투 많이 챙겨가세요. 그리고 최대한 밝고 예쁜색! 무채색이라 사진이 잘 안살더라구요 아쉬웠어요. 그리고 부라노 9컷사진은 흰색옷 입는걸 추천합니다.

 

9. 수하물 무게를 줄이는 법은 버릴만할 옷을 들고가서 한국 돌아갈때 최종 짐정리때 버리세요. 공간 많이 생깁니다. 많이 안사실것같죠? 저 집갈때 위탁수하물22.9kg로 겨우 맞추고 (23kg까지 가능, 추가금액 1kg당 3만원이에요 ㄷㄷ...) 들고탄 기내가방만 4개였습니닼ㅋㅋㅋㅋ일회용 쇼핑백 많이많이 가져가세요.

 

10. 스위스 초콜렛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치만 린트초콜릿은 정말 맛있어요.

 

 

 

*기타 하고 싶은 말*

 

다른분들은 전부 퇴직하거나 입사 대기인 상태에서 유럽여행을 오셨던데,

저는 우연찮게 휴직을 낼 기회가 생겨서 일을 잠시 쉬고 유럽여행을 온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한국오자마자 복직을 해서 쉴새없이 일하다보니 그때 갔던 유럽여행이 마구마구 생각나 후기 남겨봅니다.

 

다들 너무 착하고 친절하셨던 43기 분들과 인모대장님, 보현대장님!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자기일처럼

챙겨주시고 잘 대처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잊지못할 첫 유럽여행이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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