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기 권지연 - 30박 31일 동안의 유럽 여행 후기


*참여한 여행*
유럽배낭 42기(11월15일~12월15일)에 참여했습니다.
 
 



*스위트유로 선택 이유*
 퇴사 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주변의 지인으로부터 '스위트유로'를 추천 받아서 보던 중
항공편+ 숙소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위트유로의 장점*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자유일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습니다.
대장님이 해주시는 투어를 참여하여 설명과 함께 도시를 둘러볼 수 있고
나라 별 주의할 점이나 꿀팁 같은 것도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 나누고 함께 여행해서 더 재밌었습니다.
 
 
 
*여행 준비과정*
 사전모임에서 받은 여행자료(체크리스트) 보면서 짐을 챙겼는데 확인하면서 챙기니까 유용하더라구요.
짐은 대부분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걸로 챙겨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수건, 옷, 세면도구 등등 비울수록 기념품을 많이 담아갈 수 있거든요ㅋㅋ
개인적으로 꼭 챙겨가야되는 준비물은 목베개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를 12시간씩 타기도 하고 다른 나라로 이동할 때마다 버스를 장시간 타고 있다보니
목을 지지해주는 목베개가 있는게 최고더라구요. 
바람을 넣었다가 뺄 수 있어 휴대하기도 편한 목베개 추천합니다!!
저는 못가져가서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ㅠㅠ 
 
 
 
*여행 도시별 후기*
 
 
 1. 영국(런던)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처음 도착한 나라는 영국(런던)!
막 도착한터라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공항에서 버스로 옮겨타서
The generator 호스텔까지 이동해서 처음으로 방키를 뽑고 짐을 풀었습니다.
여기는 공용욕실이라 방안에 화장실이 없던게 좀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이 때부터 한 달동안 매일 조식은 빵식만 먹게 되었죠...ㅋㅋ


 

 

 

 

런던 둘째날 김건국 대장님과 이흥국 대장님을 따라 첫 시내투어 출발~레고레고!

Green Park- 버킹엄궁전-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 런던아이- 트라팔가 광장-네셔널 갤러리까지!

 

 

 

내셔널 갤러리 앞에 있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간단히 핫도그로 점심을 떼우고

그리니치 천문대로 출발하여 본초자오선까지 보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동안 간략하게 시내투어로 둘러보고 남은 자유시간에 가고 싶은 곳도 갈 수 있어 좋았어요.

 

 

 

 

 

런던 셋째날 야경투어를 마지막으로 런던은 안녕~!! 

런던아이는 낮에 한 번, 해 질 때 한 번, 밤에 한 번 꼭 보러가세요!!

 

 

2. 프랑스(파리)

 런던 킹크로스역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출국 심사와 입국 심사를 동시에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숙소에 도착해서 짐풀고 1조 조원들과 저녁 먹고

나름의 야경투어~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에펠탑까지 안 예쁜 곳이 없어요 ㅠㅠ

 

 

파리에서의 둘째날에는 1조 조원들과 함께 디즈니 랜드로 놀러갔습니다.

입장하는 순간 나오는 노래부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해주는 곳이에요.

놀이기구도 타고 퍼레이드도 보고 마지막 일루미네이션은 꼭 봐야됩니다!!

시작하기 30분 전에는 도착해서 자리 잘 잡아두는게 좋습니다ㅎㅎ

 

 

 

셋째날 시내투어를 통해 파리의 대표 관광지를 다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날 저녁에 바토무슈 유람선 타고 야경까지 구경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파리에서 마지막 날엔 원래 베르사유 궁전 투어가 있었는데,

이미 베르사유를 다녀왔던 터라 개인적으로 '옹플뢰르 + 몽생미셸'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좀 거리가 있어서 이동하는 동안 지치긴 했지만 수도원을 보는 순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사전에 같은 조 분들한테도 물어보고 여러명이서 함께 왔으면 더 재밌었을거 같았어요 ㅠㅠ

 

 

 

 

3. 스위스(인터라켄)

버스타고 스트라스부르, 콜마르를 들렸다가 스위스 인터라켄 도착!

창문 밖의 풍경이 다 그림 그 자체입니다 ㅠㅠ

인스타에서 핫한 '뮈렌' 통나무에서 사진 후딱 찍고 숙소로~~

다음 날에 패러글라이딩 했는데 사진이 안올라가서 속상하네요ㅠㅠ

날씨가 안좋아서 못하는거 아니라면 패러글라이딩은 꼭 하세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ㅋㅋ

 

 

 

 

 

4. 독일(뮌헨)

 스위스의 다른 지역인 '루체른'을 들렸다가 뮌헨으로 이동!

도착해서 시내투어를 돌고 마지막 장소였던 양조장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식사와 술로 마무리~~

독일에 반나절?도 못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5. 체코(프라하)

 또 버스로 이동해서 성의 도시 프라하로!!

시내투어로 야경을 먼저 즐기고 다음 날 성투어로 낮의 프라하도 즐기기!!

천문시계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봐도봐도 이뻐요b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사먹은 굴뚝빵과 뱅쇼bb 최고의 조합입니다..!

밑에 있는 벨벳 맥주는 필스너랑 코젤을 섞은 건데 소맥맛이 납니다!! 한 번쯤 마시는거 추천드려요.

 

 

 

6. 헝가리(부다페스트)

 

체스키 크룸로프를 경유해서 부다페스트로 이동!!

헝가리식 육개장이라는 '굴라쉬'도 먹고 마켓 구경하고

10번 선착장에서 유람선타고 야경으로 국회의사당까지bb


부다페스트는 국회의사당 야경이 짱이죠 :)

저는 유람선 타고서만 봤지만 다른 곳에서도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원래는 할슈타트랑 잘츠부르크가 먼저 였는데 순서가 잘못됐네요ㅠㅠ

 

 7. 슬로베니아(블레드호수)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안개가 있는 풍경대로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델마냥 서있던 백조도 한컷 찍고 바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그 지역에서 유명한 크림케이크를 먹었습니다.

부드럽고 폭신한게 맛있긴 한데 2명이서 1개 먹으면 딱이에요!!

 

 

 

 

 

 8. 오스트리아(할슈타트& 잘츠부르크)

  할슈타트에 도착했을 때 스위스가 생각나는 풍경이었습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아기자기하고 둘러볼게 꽤 있더라구요. 

눈이 덮혀있는 산과 강이 그림같고 이뻤어요!

강 주변에서 사진 찍는데 백조들이 등장!!

 

 

 

 

 

할슈타트에서 잘츠부르크로 이동~~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미라벨 정원을 보니 음악이 가득한 곳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ㅎㅎ

 

 

 

 

 

 9. 이탈리아(베네치아& 로마& 피렌체)

 여행 중에 가장 오래 있었던 나라는 이탈리아였는데 각 도시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이동할 때마다 다른 나라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스파이더맨 영화 속에서의 배경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곳에서는 없는 수상버스도 타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많은 부라노섬과 유리공예섬이라고 불리는 무라노섬까지... 사진찍기 딱입니다!!

 

 

 

 

 

로마-->>> 폼피에서 티라미수도 먹고 판테온 분수에서 동전 던지고 소원도 빌고 1조 조원들과 단체사진도~..~

소원빌 때 동전 던지는 건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 위로 던지라고 하셨는데 말 안해주셨으면 그냥 막 던질뻔 했네요ㅋㅋ

바티칸 투어도 신청했는데 가이드분이 설명을 재밌게 잘 해주셔서 집중도 잘 되었고

직접 눈으로 천장화랑 최후의 심판을 봤을 때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다음 날 야경투어까지 참여 완료ㅎㅎ

 

 

 

 

 

 

 

 

 

로마 마지막 날에는 같은 조원들과 사전에 신청해두었던 남부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폼페이-소렌토 전망대-포지타노까지 하루만에 다녀오는 일정이라 여유가 많지는 않았지만

가이드분이 사진 찍어주시는 스냅투어라 예쁜 사진 많이 건져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몸은 좀 힘들었지만... 역시 여행에 남는 건 사진이죠!! 사진 틈틈히 많이 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10. 라스페치아(췬퀘테레) & 니스

   '5개의 마을'이라는 뜻을 간직한 땅을 뜻하는 췬케테레에서는 시간도 많이 없고

비수기라 기차가 자주 다니지 않아 마나롤라와 몬테로소만 들렸습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2시까지밖에 하지 않아서 점심은 제대로 먹지 못했지만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나중에 더 여유롭게 들렸다가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니스도 바다 맛집입니다 ㅠㅠ바다를 잠깐만 바라만 보고 있으면 

왜 고급 휴양지라고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해산물도 맛있고 일몰& 일출 다 멋있어요!!! 

계속 이동하느라 지쳐있었는데 니스에서 그나마 좀 여유롭게 쉬었던 것 같아요.

 

 

 

 

 

 11. 스페인(바르셀로나)

 마지막 나라여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여기 숙소의 장점은 각 방마다 요리를 할 수 있는 인덕션이 있어서

매일매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한식파티~~ 한인마트에서 재료 사와서 만들어 먹으니 또 다른 재미더라구요.

가우디 투어를 신청했는데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가우디의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구엘공원에서부터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그리고 꼭 봐야할 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 

마지막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2030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해서

나중에 완성된 모습을 보러가야겠어요!!

투어 끝나고 가이드 분이 추천해주신 스테이크 집(The Venue Steakhouse)에 갔는데...

고기 질도 좋고 친절하고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바르셀로나에서 스테이크 먹을거라면 한 번 가보세요!!

 

 

 

 

 

 

 

 

 

 

 

 

*여행 팁*

스위트 유로에서 진행하는 시내투어, 야간투어는 추천합니다!!

대장님의 설명이 있어서 투어가 두배로 재밌어요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꿀팁도 알려주셔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소매치기는 항상 조심 또 조심!! 돈은 하루에 딱 쓸 정도만 챙겨서 나오는게 좋고 가방은 꼭 앞으로!!!

보조배터리는 필수입니다... 길 찾고 사진 찍고 하려면 꼭 필요해요!!

 

*기타 하고 싶은 말*

김건국 대장님, 박형찬 스탭님 한 달동안 잘 인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까지밖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흥국 대장님과 김환희 스탭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버스로 계속 이동하고 자주 나라가 바껴서 짐을 싸고 풀고 하는게 

좀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1조 조원들도 너무 좋았고 가족같아서 한국 돌아와서도 꼭 한 번 뭉칩시다 :)

다음에는 미국 여행을 가고 싶은데 다른 나라 배낭 여행도 오픈을 하신다면 

거기서 다시 대장님과 스탭분들 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ㅋㅋㅋ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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